金총리 "어려운 청년 상황에 책임감…일자리 창출에 매진"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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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청년 미래가 나라의 미래…청년이 성장·도약해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민관합동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어려운 청년들의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개막식 축사에서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청년의 성장과 도약은 우리 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어려운 청년들의 상황을 언급하며 "한 사회 속에서 기성세대로서 보는 마음이 무겁다. 큰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 한 명 한 명이 취업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것 같다"며 "모든 내각이 한마음이 돼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이 청년 채용에 나서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총리는 이를 거론하며 "삼성, SK, 포스코, 한화 등 주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화답해 주셨고, 협력사 500개 기업이 뜻을 모아주시면서 대통령의 당부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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