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구가 다시 도약할 길 모색"…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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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kimminj2028@gmail.com]

의료·AI 등 지역산업 혁신 정책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6월25일 오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4일 대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타운홀미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참가자 공개 모집 글에서 이 같은 행사 계획을 알렸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라면서 "여러분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다시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뒤 지역별 타운홀미팅을 개최하는 것은 광주·대전·부산·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19일에는 서울에서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청년 타운홀미팅'을 연 바 있다.

이번 대구 타운홀미팅에서는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실현과 인공지능(AI) 로봇 수도 조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구축, 지역 균형발전 등 대구의 지역 경제 부흥을 위한 혁신 정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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