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굿윌스토어, 미국 본고장에 '역수출'

전유진 기자
입력
수정 2025.10.22.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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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왼쪽에서 여섯 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굿윌스토어 임직원들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굿윌스토어 본사에서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에 대해 강연했다.

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굿윌스토어 본사에서 △협력 프로젝트 성과 △굿윌스토어를 통한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해소 방안 등을 소개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생활용품 등 물건을 장애인들이 손질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굿윌스토어 본사 초청으로 성사됐다.

앞서 우리금융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3년 밀알복지재단과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자해 굿윌스토어 100호점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126년 역사의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자립이라는 공통 목표가 있다"며 "선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금융그룹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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