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군 1명,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신병 확보"

조영빈 기자
입력 2025.10.19.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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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북한군 귀순은 처음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김일성 사적관 일대. 뉴스1

북한군 1명이 1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혔다.

군 당국은 MDL 일대에서 북한군 1명을 식별하고 움직임을 추적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통해 북한군의 신병을 확보했다. 귀순 의도와 구체적인 남하 과정에 대해선 관계 기관에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합참은 전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귀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군인 귀순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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