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터뜨리겠다’ 작성자 “내가 쓴 글 아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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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0.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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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19일) 오전 11시 45분 119안전신고센터에 "인천공항을 터뜨리러 가겠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까지 폭탄을 설치하겠다"며 계좌번호를 적었습니다.

또 자신은 촉법소년인데다 아이폰을 사용해 디지털 포렌식도 소용없다고 조롱했습니다.

경찰은 글에 적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토대로 작성자를 추적해 울산 북구에 사는 10대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내가 쓴 글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경찰은 A군 휴대전화를 포렌식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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