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한마디에 ‘AI 불장’
미국 뉴욕증시도 최고치로 올랐는데요.
엔비디아 CEO 젠슨황이 ‘AI 낙관론’을 펼치면서, AI, 반도체 등 기술주가 급등했습니다.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최근 불거진 'AI 버블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현지시각 어제, 미국 경제매체 CNBC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컴퓨팅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다"며 "이제 AI는 충분히 똑똑해져서 모두가 사용하고 싶어 하는 기술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CEO는 또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인 xAI에도 20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는 매우 흥미로운 기회"라며 "머스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AI 인프라의 중요한 일부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반도체 제조사 AMD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0% 지분을 제공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선 "상상력이 돋보이고, 독특하며, 놀랍다"고 평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와 10년간 최대 1천억 달러 규모의 장기 투자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데, 경쟁사인 AMD가 AI 칩 경쟁에 뛰어든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겁니다.
황 CEO의 'AI 낙관론'에 AMD 주가가 11.37% 치솟는 등 미국 반도체지수가 올랐습니다.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S&P500과 나스닥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편집: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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