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중수청 설립지원단 출범…수사 기반 구축 계획

구자형 기자
입력 2025.10.15. 오후 1:57
수정 2025.10.15.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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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설치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립의 실무를 맡을 설립지원단을 꾸렸다.

행안부는 오늘(15일)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지원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법령 검토와 하부조직 설계·인력 채용 등 중수청 설치에 필요한 실무를 뒷받침한다.

내년 10월부터 중수청이 본격적으로 설립됨에 따라 수사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대범죄수사청이 차질 없이 설립되어 보다 책임감 있는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자형 기자(beth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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