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시스템 복구율 '36.7%'…일부 전기 공급 재개

구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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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3.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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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공
화재로 중단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시스템 709개 중 260개가 복구됐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재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날 낮 12시 기준 전체 시스템 총 709개 중 260개 시스템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복구된 시스템은 전체의 36.7%에 해당한다.

이 중 1등급 핵심 시스템은 40개 중 30개, 2등급은 68개 중 35개가 복구됐다.

불이 난 국정자원 대전 본원 5층과 무관한 시스템은 지난 5일 복구가 완료됐다.

건물 5층에 있는 8전산실은 분진 제거와 전원 공사 작업을 거쳐 지난 11일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정부는 5층에 남아 있는 7전산실과 7-1 전산실의 미복구 자료는 백업 데이터와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전산 시스템 20개를 대구 센터에 이전하기로 확정하고 민간 클라우드 업체와 일부 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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