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흉기 소동으로 번진 父子갈등…70대 아버지 체포

이낙원 기자
입력
수정 2025.10.07.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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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인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7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밤 10시 30분쯤 치매를 앓는 아내의 간병 문제를 두고 아들과 다투다가 30대 아들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경찰에게도 흉기를 겨누고 집 안에 인화물질을 뿌리며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이용해 A 씨를 검거했다.

30대 아들은 흉기로 인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으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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