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사업에는 대우건설이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급식지원 사업 운영을 전담하는 등 협력한다.
급식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에게 경로식당 무료 급식이나 도시락 혹은 밑반찬 배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9월 기준 서울 내 3만 3천 명이 무료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10월부터 진행되는 추가 급식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종로구 이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급식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