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역세권 지역 현황 조사…기반시설·대중교통 접근성 점검

구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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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10. 오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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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비역세권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역세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은 비역세권 지역을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추진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지금까지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 정책이 추진되면서, 역세권이 아닌 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지고 노후화 문제도 심각해졌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에서 대중교통 접근성과 기반시설, 지역 여건 등 특성을 점검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낼 계획이다.

입지 여건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지역에는 주거와 상업 기능 공급, 생활 SOC, 보행과 녹지공간 등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도시 전반적인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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