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피해 경찰관 치고 '5㎞ 도주'…검찰 수배된 40대 남성 검거

구자형 기자
입력
수정 2025.09.04.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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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고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운전자가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3일) 오후 10시 40분쯤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다 경찰관을 치고 5㎞ 가량을 도주했다.

음주 차량에 치인 경찰관은 심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천 거북시장 인근에서 달아난 남성을 체포했다.

현장에서 측정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남성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무면허 상태였는데, 또 다른 음주운전 범행으로 검찰에 수배된 상태였다.

경찰은 수배 사실을 확인한 뒤 남성을 검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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