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영남 찍고 경기도로...내년 선거 묻자 "민심에 집중"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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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너무 먼 얘기"라고 답했습니다.

오늘(22일) 한 전 대표는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하며 "민심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민심경청로드를 가서 시민들을 만나면 정치 공학을 말씀하시는 분은 단 한 분도 안 계신다"면서 "물가 얘기, 관세협정으로 인한 고통, 부동산 얘기 이런 말씀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며 "그런데 정치인들이 모이면 너 어디 갈래, 그건 우리끼리들 얘기다. 제가 일부러 뭐 그걸 피한다기보다는 그걸 지금 얘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경기 남부 지역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화성, 성남, 군포, 평택 이런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서 한 열흘 정도 지내면서 시민의 말씀을 경청해 볼 생각"이라며 "오늘은 그 지역에 계신 신혼부부분들이나 실수요자분들과 같이 부동산을 한번 같이 방문해 볼 것이다. 실제 수요자들이 집을 임장하러 갈 때도 혹시 뭐 양해해 주신다면 조용히 한번 같이 길게 얘기를 들어볼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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