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없다"…'반 트럼프' 시위대, 이번 주말 다시 거리로 [소셜픽]

정재우 기자
입력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왕은 없다'고 외쳤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최대 규모의 집회였는데, 이번 주말 또 다시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미 육군 창설을 기념하는 열병식이 거행되는 날, 이 날은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같은 날 미국 전역에서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후로도 시카고에 군 병력이 강제 투입되고 연방 정부가 셧다운되는 등, 트럼프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다시 시위대가 모입니다.

[한나 스타우스/뉴욕시위 주최자 : 지난 몇 달 동안 정부는 우리 쪽으로 사람들을 더 밀어냈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넓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점점 알아가고 있고, 더 많은 인파가 기대됩니다.]

주최 측은 비폭력 원칙을 공유하고 경찰에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했고, 유명인들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배우 : 이제 우리에게는 왕이 되려고 하는 '도널드 1세'가 있습니다. 엿 먹으세요. 저는 로버트 드 니로고, 여러분께 18일 시위에 나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No Kings'·페이스북 'Indivisible Guide']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