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서 '배신자' 처형…휴전할 수 있을까 [소셜픽]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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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휴전 협정이 체결됐지만 휴전까지 갈 길은 아직 멉니다.

하마스가 가자 거리에서 배신자를 처형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얼굴을 가린 채 무릎을 꿇은 사람들에게 하마스로 추정되는 세력이 총을 겨눕니다.

사람들에 둘러싸여 카메라 플래시가 번쩍이는데, 이내 총성이 울려퍼집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영상이 실제로 지난 13일에 촬영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날은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인질을 서로 교환한 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무장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무기를 희생하고 포기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거기에 동의했어요. 이제 해야 할 때입니다. 그들이 하지 않으면 우리가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마스가 치안을 위해 무장을 유지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휴전으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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