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첫 화면에 친구 목록을 없애고 게시물을 띄운 카카오가 이용자들 항의에 일부 수정했습니다.
'생일인 친구' 목록이 새로 생기면서 게시물이 밑으로 내려간 건데요 지금은 화면을 밑으로 내려야만 게시물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학부모들 우려가 빗발친 '숏폼 콘텐츠'도 미성년자 보호 조치를 신청할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가릴 수 있게 했습니다.
이처럼 이용자 혹평이 이어지자 카카오톡은 조만간 개선 방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사용자 경험 조사업체 피엑스디는 이용자 42%가 카카오톡 개편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