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만 117번 외쳤다...배경훈 "해외도 쓰는 '모두의 AI' 만들겠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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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 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AI를 117차례 언급할 만큼 인공지능 전략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취임 50일 기자간담회 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AI를 117차례 언급하며 인공지능 전략에 무게 실어

과기부 3대 비전으로 '인공지능 3대 강국'과 '과학기술 5대 강국',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확립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국에서 어느 정도 쓸 수 있는 모두의 AI를 만들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해외 많은 기업들 해외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모두의 AI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소버린 AI' 주권 AI를 내세운 인공지능 언어모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나아가 제조 현장에서 쓸 수 있는 '피지컬 AI'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3년 미국과의 (인공지능 기술) 경쟁 차이가 1.3년 났다면은 2030년에는 0.5년으로 줄이는 목표를 가지고자 합니다."

AI 산업은 데이터와 기술력뿐만 아니라 연산 작업을 수행할 GPU 등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

이를 위해 당초 2030년까지 GPU 5만 장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2년 앞당기고 추가 GPU 확보 방안 검토

[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30년까지 GPU 5만 장 (확보는) 너무 늦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기에 2028년까지 GPU 5만 장을 확보하는 첫번째 계획을 수립했고. 과기정통부 내부에서 2030년까지 GPU 20만 장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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