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유리공장서 조명 작업 중 추락 사고…2명 부상

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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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본부〉
어제(11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의 한 유리공장에서 노동자 두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들은 공장 내부 공중에 설치된 샌드위치 패널에서 조명 설치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4.5m 높이 패널이 무너지며 이들이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노동자 1명과 50대 남성 1명이 추락해 목 부위 등을 다쳤습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상황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현장 노동자들이 회복되는 대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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