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덩어리 피하려다 줄줄이 '쾅'…울주군 10중 추돌사고

전동흔 기자
입력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 청량읍 개곡리 12중 추돌 교통사고 [울산소방본부 제공]

오늘(23일) 오전 5시 13분쯤 울산 울주군 청량읍의 한 국도에서 10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서가던 SUV 차량 운전자가 도로 위에 떨어진 쇳덩어리를 피하려고 차선을 옮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는 진술을 했다"며 "이 사고의 여파로 뒤따르던 차량 9대가 잇따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사고로 12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도로에 쇳덩어리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 #청량읍 #개곡리 #12중추돌 #교통사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