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오늘(23일) 막을 내립니다.
미중 경쟁 격화 속 중국 공산당 최고권력기구가 향후 5년간의 경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은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에 전력을 쏟아 세계 패권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낼 전망입니다.
신화통신 등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지난 20일 4중전회를 개막했다고 전했습니다.
첫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중앙위원들은 이날까지 비공개회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대외적으로 공개된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인 15차 5개년 경제 계획등과 관련한 논의 결과가 이날 폐막 이후 간략한 보고 형태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중국이 내놓을 미래 비전은 첨단 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 성장에 방점이 찍혔을 것으로 보입니다.
푸단대 중국연구원 부연구원인 류뎬은 성도일보에 "15차 5개년 계획은 반도체, AI, 양자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연구 돌파를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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