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신길온천∼안산역 운행 열차 고장…출근길 시민 불편

김규희 기자
입력
수정 2025.10.22. 오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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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지하철 4호선 안산 구간에서 전동열차가 고장 나 출근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국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규희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지하철 4호선 안산 구간에서 전동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장이 발생한 시간은 오전 5시 37분쯤인데요.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4호선 신길온천∼안산역 상행선을 운행하던 전동열차 한 대가 차량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해당 열차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코레일은 고장 난 차량에 다른 열차를 연결해 기지로 옮겼고, 조금 전인 지난 8시 28분쯤 차량 운행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상화 전까지 약 2시간 50분가량 열차 이용에 불편이 이어졌는데요.

후속 상행선 전동열차들이 지연되면서 코레일은 일시적으로 하행선을 이용해 상행선 열차를 우회 운행했습니다.

코레일은 이 과정에서 상·하행 전동열차 50대가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최대 9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고 밝혔는데요.

출근길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이 여파로 수인분당선과 서해선 전동열차도 일부 중단·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정확한 차량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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