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축사에서 기르던 돼지 1,3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8시 6분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3시간여 뒤인 오후 11시 12분에 완전히 꺼졌지만, 축사 13개 동 중 3개 동이 타면서 돼지 1,335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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