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면회 장동혁 "하나로 뭉쳐 싸우자"…민주 "내란 미화"
장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며 단합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면회는 일반 면회 형식으로, 김민수 최고위원이 동석한 가운데 1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불법 계엄과 탄핵을 부정하는 대국민 선포이자 극우 선동"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장 대표는 '기도'와 '투쟁'이라는 이름으로 내란의 주범을 미화하며, 헌법 질서를 유린한 정권의 망령을 다시 불러내고 있다"며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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