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서울역에 귀경 인파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 막바지 귀경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역은 오전부터 귀경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준혁 기자
[ 기자 ]
네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이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만큼, 정든 고향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귀경객들이 서울역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긴 연휴가 끝나는 아쉬움 속에서도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진 시민들의 표정은 밝아보입니다.
고향에 있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받은 선물로 양손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연휴가 길었다고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입니다.
열차는 특별수송기간동안 360여만석이 공급되는데, 오늘 하루에만 총 31만 6천석이 공급됩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열차표 상행선 예매율은 93.7%입니다.
귀경 마지막 날인만큼 어제보단 다소 여유가 있지만 여전히 매진에 가까운 수준인데요.
호남선과 전라선, 경부선 등 전 노선이 예매율 96%가 넘어 표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아직 귀경 못하신 분들은 취소표가 나올 수 있으니 수시로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살피셔야겠습니다.
하행선의 경우는 평균 예매율 69.2%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요.
전라선의 경우 74.1%에 달해 이용이 많은 편이니 역귀성객들이나 늦게 귀성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기차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경하시는 분들도 오늘 적지 않으실텐데요.
오늘 하루 차량 51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고속도로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0쯤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긴 연휴 뒤 막바지 귀경행렬에 곳곳이 붐빌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출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현장연결 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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