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남쪽 '쌍태풍' 북상…당분간 바다 날씨 나쁨

김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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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쪽 먼바다에서 두 개의 태풍이 동시에 북상해 일본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23호 태풍 '나크리'는 주말쯤 일본 규슈 해상에 접근하겠습니다.

앞서 발생한 22호 태풍 '할롱' 역시 일본 남쪽 해상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만큼, 주 후반까지는 두 태풍이 남쪽 바다에서 동시에 북상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두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겠지만, 제주와 남해상 등에서 물결이 높게 이는 등 당분간 바다 날씨가 좋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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