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귀성·귀경 행렬에 '북적'…이 시각 서울역
추석 당일인 오늘도 서울역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귀성객들은 물론 조금 일찍 서울로 올라온 귀경객들까지 몰린 건데요, 현장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 불러서 들어보죠.
김선홍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손 가득 짐가방을 들고 분주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 보이실 텐데요.
추석 당일인 오늘 늦게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은 물론 가족들과 일찍 시간을 보내고 벌써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처음으로 시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서울에 올라온 결혼 일주일차 신혼부부도 만나봤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정석우·배산들 / 경기 파주시> "결혼한지 저희 일주일돼서 처음으로 명절 보내러 갔다왔습니다. 늘 혼자갔는데 둘로 가니까 부모님이 너무 기뻐하시고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여전히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즐겁게 해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열차표 예매율을 보면 이제 귀성보다 귀경행렬이 더 많아진 걸 알 수 있는데요.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예매율은 상행 89.5%, 하행 87% 수준입니다.
현재 전라선 예매율은 상행 97.1%, 하행 95.2%로 상하행 모두 매진에 가까운 상태고요.
호남선과 강릉선도 상행선 예매율이 각각 93.1%, 93.8%로 귀경길에 오르는 고객들이 더 많은 상태입니다.
코레일은 오는 11일까지를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해 하루 10회 열차를 추가 운행하고 좌석도 평시보다 6만석이 추가로 공급되는데요,
오늘 하루에만 총 33만 1천석이 공급됩니다.
연휴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여행 등 다른 계획을 준비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아직 기차표 예매를 못하신 분들은 취소표가 나올 수 있으니 수시로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살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현장연결 홍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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