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맞은 청주공항…"부푼 마음 안고 여행길"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맞아 청주국제공항에 여행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하루 휴가를 내면 최대 열흘을 쉴 수 있어, 가족단위 해외여행객들이 많은 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청주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공항 안은 출국 수속을 밟는 여행객들로 가득한데요.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다음 주 금요일, 그러니까 10일 하루만 휴가를 쓰면 최대 열흘을 쉴 수 있는데요.
평소 떠나기 어려웠던 가족 여행을 계획한 여행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행객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양명호·양유담·문정숙 / 해외여행객> "저희 부모님과 저희 가족 모두 다같이 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일본 문화 유적같은 것도 구경하고 가족들이 단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계획하게 됐어요."
<김영표·김헌진·김헌준·조애리 /해외여행객> "지난주에 부모님께 인사는 미리 다 드렸고요. 긴 연휴지만 짧고 굵게 가족들하고 좀 즐겁게 (여행)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인 이번 연휴에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16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지난해 6일이었던 추석 연휴 기간 보다 약 두 배가량 늘어난 수치인데, 하루 평균 여행객 수로 비교하면 15%가량 늘어난 수준입니다.
오늘 하루, 청주 공항에는 만 6,000명이 넘는 승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추석 연휴 시작 전인 지난 2일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승객이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청주공항은 예고된 일부 노동자 파업이 철회되면서 우려됐던 혼잡은 없는 상태인데요.
다만 청주공항 측은 원활한 탑승 수속을 위해 항공기 출발 약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이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주공항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현장연결 이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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