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LIVE] 짓이긴 승합차·부러진 고목…폭우 상처 여전한 경기도 가평

김종성 기자
입력
수정 2025.07.22.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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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 연합뉴스TV는 폭우 피해가 극심한 경기도 가평 일대의 소식도 매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여름휴가를 맞아 캠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취재팀이 나가 있습니다.

수십 동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던 장소가 쓸려온 나무와 차량, 바위들로 아수라장이 된 상태였는데요.

폭우의 상처가 그대로 남은 현장 상황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지금 어디에 계신 겁니까?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서만 사망자 3명·실종자 4명"

"가평 가로지르는 조종천변에 피서객들 많이 몰려"

"쓰러진 고목들, 대부분 강 상류에서 쓸려와"

"콘크리트 구조물·가로등 모두 쓸려간 상태"

"하천 범람 후 없던 절벽 생겨"

[앵커]

폭우 당일에도 피서객들이 꽤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곳 피해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당일에도 텐트 수십동 설치된 상태"

"청평면 관계자들이 새벽시간에 대피 안내"

"자율방범대 긴급투입…차량 스피커로 방송"

"대피하지 않는 캠핑객들 끈질기게 설득"

<인터뷰 : 이용운 청평자율방범대원>

Q. 이곳에 텐트가 몇 동 정도 있있었나요?

"천변 따라 30~40동 가량 텐트 설치"

Q. 그 당시 물이 많이 차있었나요?

"첫 대피 안내 당시 물이 많이 차있지 않아"

"캠핑객들 처음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

Q.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범람 가능성 거듭 경고…캠핑객들 설득"

"캠핑객들 전원 대피 확인 후 안전문 닫아"

"개인차량으로 캠핑객 하천변 진입 차단"

[현장연결 김봉근]

[현장진행 안혜정]

#가평 #폭우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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