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로 접촉사고 낸 50대…차에서 내린 상대 차주 치고 도주

최형욱 기자
입력
수정 2025.10.23. 오전 10:14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News1 DB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접촉 사고를 낸 뒤 상대 차량의 차주를 치고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23일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7분께 태안 근흥면 도로에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 씨가 그랜저 차량을 몰던 중 주차된 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후 상대 차주인 60대 B 씨가 사고 확인 요청을 위해 운전석 도어를 잡자 A 씨는 B 씨를 친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 사고로 B 씨는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A 씨에 대한 신원을 확인 중으로 A 씨를 검거하는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특수상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A 씨가 운전한 차량은 본인 소유의 차량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