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항공 '타이베이~부산' 취항 맞아 대만관광객 환대 행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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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2.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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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 신규취항 환대행사 현장모습.(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에바항공 타이베이발 부산행 첫 편을 맞이하며 대만 관광객 환대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입국한 관광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 홍보물과 웰컴키트를 증정하고, 부산을 상징하는 캐릭터 '부기'와 한복을 입은 진행요원과의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환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부산관광 브랜드를 반영한 기념품과 함께 비짓부산패스, 관광지도 등 부산의 관광 정보를 안내했다.

최근 부산은 대만 시장에서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며 다수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 증편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약 235만 명으로, 그 중 중화권 지역 방문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공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환대행사를 계기로 신규 노선이 활성화되고 부산이 대만 관광객의 1순위 여행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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