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복구해 21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화장예약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수기 접수와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화장예약은 24일 화장 건부터 가능하며 23일 화장장 예약분까지는 화재 이후 이뤄진 수기 접수 예약분에 대한 화장이 진행된다.
아울러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26일 이후 수기 처리한 화장 정보는 복구 완료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업무의 연속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보완 조치를 할 계획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그간 화장예약을 수기 처리함에 따라 불편을 겪으신 여러분에게 송구하다. 장사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