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칼부림 났어요"…재산 문제로 다투던 자매 '자해 소동'

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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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7.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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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아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자매 간 재산 문제로 다투던 중 자해를 시도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38분께 아산 좌부동의 한 주택에서 친언니인 60대 B 씨와 다투던 중 자해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칼부림이 발생했다’는 옆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에 대한 안전조치 후 병원에 이송했으며, A 씨는 좌측 흉부를 다쳤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B 씨와 땅을 산 뒤 배분하는 문제로 다투던 중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로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한 뒤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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