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차는 새로운 프런트미드(엔진이 운전석 앞에 위치) V8(8기통) 2+ 쿠페(2도어 2인승 이상 스포츠카) 모델로 페라리 로마의 후속이다.
디자인은 주로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에서 영감을 받았다.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밴드 아래 헤드라이트와 센서가 통합된 전면부, 수평 라인과 절개선으로 깔끔하게 마감된 후면부가 특징이다.
페라리 아말피는 F154 엔진 계열의 최신 3855cc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640마력, 중량비 2.29kg/cv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만에 도달한다. 8단 이중 클러치 변속기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보장한다.
페라리 아말피는 부메스터 오디오 시스템 등 선택 사양을 제공하며 7년동안 유지·보수을 보장한다.
프란체스코 비앙키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은 "첫 공식 행사를 아말피 출시와 함께해 기쁘다"며 "한국이 보여준 공감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아말피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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