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EA)는 슈팅 게임 신작 ‘배틀필드 6’가 출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장 이상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틀필드 시리즈 역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EA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각) 공개한 ‘배틀필드 6’는 출시 첫 주말 동안 전 세계에서 1억7200만건의 온라인 매치가 진행됐고,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누적 시청 시간 1500만 시간을 넘어서며 최고 수준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EA는 오는 28일 시즌 1 ‘로그 옵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대규모 전투에 최적화된 신규 맵 ‘블랙웰 필즈’와 새로운 4대4 모드를 추가한다.
EA에서 배틀필드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빈스 잠펠라 부사장은 “배틀필드 6의 기록적인 출시는 개발팀과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출시 순간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풍성한 콘텐츠와 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