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크리스탈밸리골프장서 작업용 카트 추락 사고, 근로자 2명 사망... “임시 휴장”

이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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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9. 오후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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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의 한 골프장 도로에서 작업용 카트가 추락해 근로자 2명이 숨진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119 소방 로고. /연합뉴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쯤 경기 가평군 상면 대보리의 크리스탈밸리컨트리클럽 내 도로를 달리던 작업용 카트가 약 5m 아래 굴다리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카트 운전자와 동승자인 7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카트를 타고 언덕길을 오르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골프장 외주업체 소속이었다고 한다.

한편, 이 골프장은 이번 사고로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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