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 오후부터 기온 크게 떨어져

이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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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9. 오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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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풍이 불면서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

비가 내린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오겠다.

이날 경북동해안과 부산·울산에는 새벽까지, 강원도에는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5~20㎜,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5~10㎜다,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0~17도, 낮 최고 기온은 17~23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북쪽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청주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21도▲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는 20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2~10도 내외로 더 떨어질 전망이다. 급격한 기온 저하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당분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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