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DM 가장 많이 보낸 날은 ‘수요일’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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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데이터 제공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영상 등 콘텐츠 게시와 DM(다이렉스 메시지) 발송이 가장 활발한 날은 수요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엔에이치엔 데이터(NHN데이터)는 17일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를 통해 분석한 ’2025년 3분기 인스타그램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보고서 따르면 주로 월요일에 시작해 금요일에 마무리되는 마케팅 전략 속에서 수요일이 콘텐츠 주목도가 높고, 업무와 휴식 사이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수요일이 가장 바쁜 날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80일 간 소셜비즈를 이용한 3600여개 계정의 DM 발송 추이를 분석한 결과다.

여름 휴가 기간인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휴식과 여행에 집중하면서 DM 발송 수가 소폭 감소했다. 휴가철이 끝나는 8월 초부터 중순까지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다시 마케팅과 프로모션 활동을 재개하고, 이용자들도 콘텐츠 소비를 다시 하게 되면서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 3분기 가장 많은 DM 발송량을 기록한 게시물은 6만900건으로 2분기 최다 발송 게시물보다 1만8000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3분기 상위 100개 게시물의 평균 DM 발송 건수는 9080건이었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이번 분기 소셜비즈 마케팅 트렌드 분석을 통해 DM 발송을 포함한 인스타그램 활동량이 생활 패턴, 계절, 요일, 목표 및 전략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NHN데이터는 앞으로도 분기 소셜비즈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모든 고객들의 성공적인 인스타그램 기반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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