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5kg’ 감량 성공” 윤진이, 아침마다 ‘이것’ 했더니 빠졌다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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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윤진이(35)가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윤진이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윤진이(35)가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윤진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마의 5kg 극복 비법’을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윤진이는 “마의 5kg이 계속 안 빠졌는데 갑자기 후루룩 빠졌다”며 46kg인 체중을 인증했다. 이어 “어떻게 5kg을 뺐는지, 산후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보여주겠다”고 했다.

제일 먼저 윤진이는 아침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땀을 사우나에서 빼고 하는 건 수분만 빠져나간다고 한다”며 “노폐물이 빠져나가려면 (운동으로) 땀을 빼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 출근하기 전에 아기 얼른 맡겨놓고 빨리 30분 뛰고 오면 하루가 다르다”고 전했다.

러닝 후 집으로 돌아온 윤진이는 “마의 5kg이 굶어도 안 빠지고, 뭘 해도 안 빠졌다”며 “그래서 독소 빼는 법을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독주스 마시기, 배달 음식 끊기, 밀가루와 설탕 많이 들어간 음식 끊기 등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윤진이가 아침마다 30분씩 했다는 러닝은 열량 소모가 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에 달해 수영, 테니스, 빨리 걷기보다 높다. 게다가 운동으로 활성화되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 감소와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지난 2014년 미국심장학회지에 따르면, 달리기를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30%,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45% 낮고, 평균 수명도 약 3년 연장되는 효과를 얻었다.

윤진이처럼 매일 러닝을 한다면 적절한 신발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러닝화는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5mm 정도 큰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다른 운동화에 비해 작게 나오기도 하고 신발 제일 앞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넉넉해야 하기 때문이다. 강북연세병원 조준 원장은 “걷거나 뛰면 혈류량이 늘어 발이 커질 수 있다”며 “딱 맞는 신발을 신고 뛴다면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고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어트 중이라면 윤진이처럼 배달 음식을 끊는 게 좋다. 배달 음식에는 일반적으로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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