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라면 맛있게 먹어” 정혜영, 그래도 날씬한 이유… 이후 ‘이것’ 하는 덕분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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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션(52)의 아내이자 배우 정혜영(51)이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사진=정혜영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션(52)의 아내이자 배우 정혜영(51)이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정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과 건강한 식단은 짝꿍”이라며 “하지만 과자와 라면과 떡볶이가 나를 부를 때는 맛있게 먹고 더 불태워 열심히 운동한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헬스장에서 각종 기구를 활용해 근력 운동 중인 정혜영의 모습이 담겼다. 정혜영이 꾸준히 하는 근력 운동, 왜 중요한 걸까?

나이 들수록 근력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근육이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하기 때문이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섭취한 열량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남으면, 혈액에 지방이 쌓여 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해주면 운동 효과가 더욱 커진다. 근력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하면 된다. 바디컨설팅 채수연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 후에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원인 글리코겐이 많이 소모된 상태”라며 “이때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해 더 큰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면과 떡볶이는 정제 탄수화물로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혈당지수가 높아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기 때문이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빠르게 분비된다. 혈당이 다시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겨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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