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4일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화장품 151상자를 기부한 스킨나인코스메틱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킨나인코스메틱은 고품질의 스킨케어 및 뷰티 제품을 연구·개발하며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기부된 화장품은 지난달 25일 성북구 내 20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성 담아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지역사회 이웃들을 대표해 작지만 감사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초록 스킨나인코스메틱 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움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후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소형준 구의원의 역할도 컸다고 설명했다. 소 의원은 스킨나인코스메틱 대표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성북구에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