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 11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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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0.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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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무안갯벌축제 ⓒ무안군청


(무안=여성신문) 김남호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1월 1~2일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제3회 무안갯벌낙지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에는 일반농산어촌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군민가요제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즉석 낙지잡기, 낙지 경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존에서는 컬러 비눗방울놀이, 캐릭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전시존에는 무안 사생대회 수상작, 낙지 생애 전시,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난타 공연과 함께,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서지오,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박경덕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중앙로 일원에서는 버스킹 공연, 마술 버블쇼 등 거리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무안 낙지와 김·장어·새우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이자 뻘밭의 산삼이라 불리는 무안 낙지를 비롯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와 제철 새우 등 풍성한 별미가 준비돼 있다"며 "이번 축제가 무안의 맛과 멋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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