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프로그램 진행
안양시는 오는 1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7회 안양 보육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안양 보육박람회는 '탄소중립 놀이터, 미래를 잇는 녹색브리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는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박람회 개회를 선언하는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70여개의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재활용을 이용한 환경 놀잇감 전시 △씨드밤 만들기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곤충 목걸이 만들기 △찾아가는 목공교실 '목공체험' △탄소중립에 관한 오엑스(OX) 퀴즈 등 영유아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활용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마술 인형극 '토끼와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진행한다. 안양소방서는 '구조견 일구와 함께하는 포토존&소방안전교실',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운영한다. 안양동안경찰서도 '어린이 경찰 체험', '순찰차 탑승 체험' 등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스포츠바운스와 에어바이킹, 교통체험트랙 등 놀이체험도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동시에 지구 및 환경 보호의 책임과 중요성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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