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 개최

신다인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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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보건지소에서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10.10.) 제정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구는 올해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앙상블코타'의 무대로 시작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이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아이 낳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함께 「이윤수 상담연구소, 이담소」의 이윤수 소장이 '함께하는 임신, 같이 걷는 열 달'을 주제로 엄마 마음돌봄 특강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사랑의 아기용품 전달식'에서는 서초어울림 봉사회(대표 박명희)가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개, 양말 370세트를 참석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기록아이템 전문몰 '제이밀크'가 운영하는 협찬부스에서는 임산부 다이어리도 제공된다.

아울러 10월 10일~17일까지는 서초보건지소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출산준비교실, 산전필라테스, 도담도담태교밥상 등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 집중 실시되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우리가족 소망나무달기 SNS 이벤트도 상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parents.seocho.go.kr)를 통해 가능하며 서초구민 임신부부 25커플(5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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