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kg 솔라, 선명한 11자 복근 공개…‘이 식단’ 지킨 덕분?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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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가수 솔라 몸매 관리 식단
솔라가 복근을 공개했다. 사진=솔라 인스타그램


그룹 마마무의 솔라(34)가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솔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솔라는 선명한 복근이 드러나는 무대 의상을 입고 있다. 사복을 입고 거리에서 찍은 사진에서도 군살이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저지방·고단백·저탄수화물 식단으로 3주 동안 3kg 감량

솔라가 다이어트에 좋은 식단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영상 캡처


솔라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3주 동안 50.5kg에서 47.6kg까지 3kg이 빠졌다"며 도움이 된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아침 식사로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와, 샐러드, 부라타 치즈를 먹었다. 점심으로는 두부 포케를 먹고 저녁 식사로는 삶은 달걀 세 개와 레몬물을 먹었다. 그는 이와 같은 식단에 대해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솔라의 식단은 전반적으로 저지방·고단백·저탄수화물이라는 특징이 있다. 과도한 절식 없이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을 공급할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 중 근손실을 방지하는 데 유리하다.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 보충하고 근력 운동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

먼저 아침에 먹는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크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한다. 곁들이는 땅콩버터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을 제공하며, 역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단, 고칼로리이므로 1~2티스푼 정도가 적당하다.

샐러드 역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큰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이다. 부라타 치즈는 고단백 식품이지만 포화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소량만 섭취하거나 닭가슴살, 그릭요거트 등으로 일부 대체하는 것이 좋다.

점심에 먹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해 근육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포케 형태의 식사는 채소와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에너지 공급에 유리하다. 다만 두부만으로는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현미나 퀴노아 소량을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녁에 먹는 달걀은 완전단백질 식품으로, 근육의 재생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저녁식사를 달걀로만 구성하면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채소와 현미밥, 고구마, 아보카도, 견과류 등을 보충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한편, 솔라의 식단은 대략적으로 하루 1000~1200kcal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성인 여성의 기초대사량에 근접한 수치로, 단기적인 체중 감량에 유리하다. 만약 솔라처럼 복근을 가꾸고 싶다면 단백질을 더 보충하면서 복부 중심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복근 강화에 좋은 운동인 플랭크, 크런치 등을 하루 20분 내외로 병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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