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 음식’ 한 줌, 간 튼튼하게 한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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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운동하고, 블루베리 먹고, 커피 마시고
견과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간 질환 위험이 줄어든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200만 명이 넘는다. 전 세계 사망자의 약 4%에 해당한다. 간은 회복이 힘든 만큼 손상되기 전에 보호하는 것이 최상이다. 간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생활 습관이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침 습관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중성지방과 간 지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 쓰쿠바대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비만 일본 남성의 간 지방증을 10%, 간 경직을 7%, 간 섬유화 지표를 16% 감소시켰다.

두 번째는 아침에 블루베리를 먹는 것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질환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과 관련이 있다. 오트밀이나 요구르트에 간에 좋은 블루베리 한 줌을 넣어 먹으면 좋다.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간 염증과 지질 과산화를 억제해 간 섬유화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만성 간 질환 위험이 21%, 만성 또는 지방간 위험이 20%, 만성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9% 감소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커피에 설탕이나 우유, 첨가당, 크리머는 넣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네 번째는 한 줌의 견과류를 먹는 것이다. 견과류는 건강에 좋은 지방, 항산화제, 비타민 E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간 질환 위험이 줄어든다.

마지막으로 좋은 위생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비누로 20초 동안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면 A형과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돼 간에 염증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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