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김혜수, 밤에도 ‘이 운동’ 열중…늘씬 몸매 이유 있었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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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김혜수 몸매 관리 운동
김혜수가 밤에 러닝을 하고 있다.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수(55)가 한밤중에도 운동 열정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15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밤에 운동복을 입고 러닝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헬스장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50대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모았다. 김혜수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관리하는 일상을 공유해오고 있다.

밤에 러닝하면 칼로리 소모와 혈당 안정에 좋아

김혜수처럼 밤에 러닝을 비롯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하루 동안 축적된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령 저녁 식사 후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를 하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안정되고, 지방 연소 효율이 높아져 체지방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더불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이 되고,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을 방지하는 장점도 따른다. 러닝을 하며 체온이 상승하고 서서히 떨어지는 과정에서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야간 운동 후 야식 주의하고 숙면 위해 취침 2시간 전에는 운동 마쳐야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야간 운동을 마친 후 허기감을 느껴 자칫 야식을 먹거나 폭식을 하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 가벼운 식사나 간식을 먹어 공복감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식사는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인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선택한다.

운동은 소화가 어느 정도 이뤄진 다음인 식사 1~2시간 뒤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늦은 시간에 고강도의 러닝을 하면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운동 강도를 낮추고 취침 최소 2시간 전에는 마치는 것이 권장된다.

근력 운동 병행하면 지방 줄이고 근육 지킬 수 있어

김혜수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한편, 김혜수는 야간 러닝과 함께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도 했다. 이렇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지키는 이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순서는 근력운동을 먼저하고 유산소 운동을 나중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근력 운동 후에는 근육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이때 러닝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 연소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렇게 근력 운동 후 러닝을 한다면 20~30분 정도의 속보 또는 가벼운 조깅이 적당하다. 과도한 달리기는 오히려 근육 회복을 방해할 수 있고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하루도 쉬지 않는 운동 또한 오히려 독이 된다. 일주일에 하루 이상 휴식일을 가져야 회복과 근육 성장이 잘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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