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40대에도 매끈한 피부 비결?…“저녁에 꼭 ‘이것’ 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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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소이현의 환절기 관리법
배우 소이현이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수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사진=소이현 SNS


나이가 들면 고민거리 중 하나가 피부다. 조금만 피곤해도 생기 없이 칙칙하고 주름도 생기기 쉽다. 날씨가 건조할 때면 고민은 더 깊어진다. 이런 가운데 배우 소이현(41)이 가을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소이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환절기 피부 관리법'을 올렸다. 그는 "가을이 되면 무조건 관리법이 달라져야 한다"며 "습도가 내려가고 찬 바람이 불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고 말했다.

소이현이 추천한 방법은 저녁마다 마스크팩을 붙이는 것이다. 그는 이날 "가끔 시술도 받지만, 시술은 어느 순간 내성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주름 없이 매끈하고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소이현. 그가 추천한 '1일 1 마스크팩'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살펴본다.

피부 유형이 맞는 제품 선택해야

마스크팩은 간편하게 붙이기만 하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피부 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성 피부라면 고영양 제품은 피해야 한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사용 전에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제품 중 일부를 붙이거나 발라서 자극이나 발진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테스트에서 문제가 없었더라도 실제로 사용한 후 발진이 생길 수도 있다. 간혹 마스크팩을 붙였을 때 생기는 따가운 자극을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이들도 있다. 간지럽거나 따갑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가을에는 보습력이 높은 제품이 좋다. 하지만 건성 피부라도 영양이 너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주로 피부가 건성이고 예민한 사람들이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 고영양 제품을 사용했다가 곤욕을 치르곤 한다. 민감한 피부라면 영양보다는 '진정'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각질 제거하고 사용 시간 준수해야

팩을 붙이기 전에 각질을 제거하면 영양분이 더욱 잘 스며들 수 있다. 다만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에 상처가 생겨 오히려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피부 유형에 맞는 각질 제거제로 부드럽게 관리해야 한다. 각질 제거가 번거롭다면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는 것도 좋다.

사용 시간도 15~20분을 지켜야 한다. 더 많은 영양을 얻겠다고 장시간 붙이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진다. 마스크팩을 떼고 남은 에센스를 피부에 스며들도록 톡톡 두드려 잘 흡수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소이현은 1일 1팩을 추천하지만,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사실 우리 피부는 휴식 시간이 필요하기에 매일 고영양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대부분 제품이 주 2~3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건성 피부라면 주 3회, 지성이라면 주 2회가 적당하다. 주 3회 이상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너무 영양이 많은 제품보다는 수분만 충전할 수 있는 가벼운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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