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소스, 종속사 래티스와 32억원 규모 장비 공급 계약

최이담 기자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린리소스는 2일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체결한 초전도선재 버퍼층 증착 장비 공급 계약의 종료일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10월8일 체결된 건으로, 계약 상대방은 기존 '파이널텍'에서 사명을 변경한 '래티스'다. 계약 종료일은 당초 2025년 10월7일에서 2026년 1월31일로 조정됐다. 이는 공장승인시험 및 현장승인시험 일정이 연기된 데 따른 합의에 따른 것이다.

계약 금액은 32억원으로 2023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165억여원) 대비 19.39% 수준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 후 10일 이내 계약금 3억2000만원(10%) △2025년 12월31일까지 중도금 25억6000만원(80%) △2026년 1월31일까지 잔금 3억2000만원(10%) 지급이다.

계약 상대방 래티스는 반도체 장비 부품 정밀세정 및 표면처리 업체로, 그린리소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종속회사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자체 설계와 생산, 외주 생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블로터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아웃링크)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