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잡아 먹는 이벤트인가"…대형 수조관 '와장창'에 식당손님 화들짝

박지수 기자
입력
수정 2025.10.22.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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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식당 내부로 쏟아져
"스스로 헤엄쳐 나온다" 반응도
중국의 한 해산물 식당의 수조가 무너져 물고기들이 식당 내부로 흘러나오고 있다. 엑스(X, 옛 트위터) 캡처


중국의 한 해산물 식당에서 대형 수족관이 무너져 수십마리의 물고기와 바닷물이 식당 안으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 시의 한 식당에서 대형 수족관이 폭발해 수십마리의 물고기가 쏟아졌다. 해당 장면은 CC(폐쇄회로)TV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수족관 유리가 깨지면서 수많은 물고기가 쏟아져 나왔다. 주방은 물론 손님들이 식사하는 내부까지 흘러나오면서 마치 계곡의 급류처럼 형성됐고, 놀란 직원들은 황급하게 도망치기도 했다.

해당 식당은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선해서 스스로 헤엄쳐 나온다", "직접 잡아먹으라는 이벤트인가"라는 등의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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