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군의 날 맞아 군인·가족 항공권 할인 확대

박세진 기자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진 티웨이항공]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티웨이항공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항공운임 할인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국군의 날을 맞아 군 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군인과 가족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방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할인 적용 기간은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으로, 발권일 기준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 중이다.

대상자는 ▲현역 군인(사관학교 생도 및 후보생 포함)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 ▲공무직 본인과 가족이다. 탑승 시 군인 신분증 및 가족관계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서류는 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확인 후 발권이 가능하다.

국내선 할인율은 ▲주말·성수기 일반 운임 10% ▲비수기 일반 운임 30%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 시 ‘개인신분 할인’을 선택하면 적용된다.

국제선은 ▲비수기 일반 및 스마트 운임 10% 할인이 제공되며, 예약 과정에서 군 측으로부터 안내받은 할인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번 할인 확대를 통해 군인과 가족들의 국내외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혜택을 준비했다”며 “국군 장병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